기사입력 2012-04-03 오후 12:48:50

경상북도간호사회(회장·고순희)는 제65회 정기총회(제19차 대의원총회)를 3월 2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행복한 간호현장 만들기'를 올해 슬로건으로 정했다. 회원들의 건강과 단합을 위해 6월 9일 `행복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중소병원장 및 부서장 간담회를 갖고 간호사 근로환경 향상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술강연회, 간호행정자 세미나, 간호사례연구발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분회가 없는 지역의 분회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회원 확보를 위해 등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기관을 직접 방문해 등록을 독려할 계획이다.
　
원로 간담회, 임원 워크숍, 간호학과장 회의, 분회장 회의, 병원 간호부서장 워크숍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사과정생과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나이팅게일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제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모유수유 수기집을 제작·배부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8억4648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김관용 경북도지사(이주석 경북 행정부지사 대독)가 축사를 했다. 이석균 경북의사회장, 정미경 대구경북조산사회장, 박해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정영자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경북본부장이 참석했다. 대한간호협회는 노병근 경북지방경찰청 정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한국 간호 100년, 새로운 도약' 주제특강을 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