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경북간호사회 2012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으뜸상 서현우 아기
기사입력 2012-08-28 오후 13:33:11

경북간호사회(회장·고순희)는 `제5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8월 23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100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서현우(남·5개월) 아기가 선발돼 70만원 장학증서를 받았다. 버금상에 김서준(남·5개월) 아기가 선발돼 50만원 장학증서를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신찬민(남·4개월) 아기에게 금메달(5.6g)이 수여됐다. 보람상 배시준(남·4개월), 배고은(여·5개월), 김지용(남·6개월) 아기에게 2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희망상 시효리(여·4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의 아기에게 15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사랑상 장아인(여·6개월) 아기를 비롯한 12명의 아기에게 10만원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그린핑거상, 존슨앤드존슨상, 하기스상, 보령메디앙스상 등 총 36명을 선발했다.

 으뜸상을 받은 서현우 아기의 엄마 김보영 씨는 “현우까지 아이 셋을 모두 모유를 먹여 키웠다”면서 “10년 전 첫째 출산 때 간호사로부터 모유수유에 대해 교육을 잘 받았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고순희 경북간호사회장은 “저출산 극복과 모유 먹이기 확산에 간호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 이순옥 경북 여성정책관, 김춘희 경북새살림봉사회장, 정능수 경북의사회장, 박해숙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미경 경주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