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3-05 오후 15:59:00

강원도간호사회(회장·조용자)는 제3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7일 춘천베어스관광호텔 소양홀에서 열어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자질향상 및 권익증진에 주력하고, 간호사업 홍보에 힘쓰기로 했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걷기대회를 열어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간호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간호사 보수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회원들이 각종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어려움에 처한 회원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회원들의 고충 상담 및 취업 알선에 힘쓰기로 했다. 회원들의 국내외 연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간호봉사단 조직을 강화키로 했다.

　제1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올해는 강릉에서 열기로 했다. 선발대회는 매년 춘천과 강릉에서 교대로 열리고 있다.

　간호사회는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에 공모해 지정받았다. 강원도 저출산극복 기금공모사업,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 공모에도 신청한 상태다.

　올해 사업추진에 따른 예산은 5억8214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강원도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국회의원, 엄재철 강원도 복지특별보좌관, 윤병길 강원도의원이 축사를 했다.

　한명희 강원대 스토리텔링학과 교수가 `스토리텔링의 시대'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