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3-12 오후 17:40:21

경기도간호사회(회장·임성자)는 제65회 정기총회(제2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5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간호사 취업전담센터를 통해 재취업교육을 강화하는 등 취업 지원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제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오는 7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중소병원 순회교육을 연 4회 실시하고, 간호사 워크숍과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간호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회원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간호사 트레킹'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어려움에 처한 회원에게 복지금 및 위로금을 전달하고, 회원상담에 힘쓰기로 했다.

　시·군간호사회와 함께 간호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학사업으로 간호학술장학금과 간호학생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온라인 소식지를 연 2회 게재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16억65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경기도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김문수 경기도지사(김용연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대독)가 축사를 했다. 원미정 경기도의원, 최유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박바른기자  br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