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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간호사회 2013년 총회… 김경희 회장 선출
국민 정신건강증진 활동 앞장
기사입력 2013-03-12 오후 17:42:36


 정신간호사회는 제9회 정기총회를 3월 9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어 신임회장으로 김경희 서울여자간호대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제1부회장에는 이송자 서울시 정책보건팀장, 제2부회장에는 김지영 전북대 간호대학 교수가 확정됐다.

 간호사회는 올해 국민 및 정신질환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해소 프로그램 운영 및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신간호사들의 전문성 확대와 권익 옹호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정신간호사들을 위한 정신 및 상담전문가 교육과정을 개발해 지원키로 했다.

 해외 정신보건기관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할 계획이다.

 정신의료기관 간호사 배치 기준이 상향조정될 수 있도록 대정부 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지난해 정신간호사회가 실시한 `정신의료기관 간호인력 실태조사' 정책연구를 올해 자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정신전문간호사제도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1억1331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정신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최재명 한국정신보건전문요원협회장이 축사를 했다.
 신동근 용인정신병원 교수가 `예술가와 광기' 주제 특강을 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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