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3-19 오전 11:46:28

서울시간호사회(회장·박호란)는 제66회 정기총회(제38차 대의원총회)를 `미래간호를 향한 네트워크 활용'을 주제로 3월 13일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힘쓰고, 간호사 이미지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

`간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간호사 재취업을 위한 교육,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구직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유휴간호인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소위원회, 안전·재난 간호체계 구축을 위한 소위원회를 신설키로 했다.

SNS를 활용해 간호사의 역할과 이미지를 알리는 데 힘쓰고, 홈페이지 내에 사이버홍보관을 운영한다. 언론인 대상 간호사 체험교실, 초·중·고생 대상 `방학 중 간호사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유수유 페스티벌을 6월 초 개최한다.

회원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힐링캠프'를 연 4회 실시한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콘서트, 간호사진전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예산은 34억8344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서울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유기홍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김창보 서울시 보건정책관, 이태형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 김영권 서울시한의사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김용학 연세대 사회과학대학 교수가 `네트워크의 이해와 활용' 주제강연을 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