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3-19 오전 11:54:52

충청북도간호사회(회장·김봉숙)는 제49회 정기총회(제20회 대의원총회)를 3월 15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로 `충북간호사 한마음 축제'를 5월 중 개최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은 간호사 취업전담센터를 통해 재취업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회원 자질향상을 위해 보수교육을 내실화하기로 했다. 학술논문 발표회 및 특별강연회를 개최하고, 도내 13개 간호대학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원 증가를 위한 활동에 힘쓰고, 회원증카드화 사업을 계속 추진키로 했다. 간호사회 홍보에 힘쓰고, 창업을 준비하는 회원들에게 창업안내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지역사회사업으로 충북간호봉사단을 계속 운영하고, 외국인근로자 의료봉사, 재난구호 활동 및 지원 등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4억90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충북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경대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최정옥 충북 보건복지국장 대독), 이기용 충북 교육감(이명숙 충북 교육청 교육국장 대독)이 축사를 했다. 이영희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바른기자  br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