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3-26 오후 16:20:30

경상북도간호사회는 제66회 정기총회(제20차 대의원총회)를 3월 20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어 고순희 현 회장(포항대 간호과 교수·사진)을 재선임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정경옥(김천과학대 간호학과 교수) △제2부회장 = 윤난숙(순천향대 구미병원 종합검진센터 상담실장) △이사 = 김정미(차의과학대 구미차병원 간호차장) 박선신(문경제일병원 간호부장) 서남순(동국대 경주병원 간호부장) 서옥원(안동병원 간호부장) 최명심(포항세명기독병원 간호부장) 이동숙(경북 보건정책과 사무관) 이순옥(경북 여성정책관) 정해임(구미 대방보건진료소장) 안영희(경산중학교 보건교사) 김종숙(전 동국대 경주병원 간호부장) △감사 = 오원옥(동국대 간호학과 교수) 홍성미(선린병원 간호처장).

　간호사회는 `건강한 간호현장'을 올해 슬로건으로 정하고, 회원들의 건강과 단합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분회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학술강연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사과정생과 간호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8억799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경북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간호사회 회관건립기금을 연 1만원씩 5년간 걷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김관용 경북도지사(이인선 경북 정무부지사 대독), 정능수 경북의사회장이 축사를 했다. 이원경 경북 보건정책과장, 마원숙 경북 교육청 보건담당사무관, 정미경 대구경북조산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