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3-26 오후 16:25:47

전라남도간호사회(회장·정광숙)는 제61회 정기총회(제20차 대의원총회)를 3월 2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간호 네트워크 강화와 회원 증가를 위한 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분회 미결성 지역을 중심으로 회원 가입을 독려하고, 간호대학생들과의 소통에도 힘쓸 계획이다.

　새 회관을 마련하는 데 주력키로 했다. 회관 건립 준비금 조성에 힘을 쏟고, 회원 복지를 실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회원 위로금 지급을 활성화하고, 회원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회원 복지서비스를 강화키로 했다.

　전남여성단체협의회 등 유관기관 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수교육 내실화와 질 관리에 주력키로 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간호사회 사업 홍보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5억7648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전남간호사회 회비는 6000원 인상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간호인력제도 개편방향'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개회식에서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양 수 간협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정종득 목포시장이 환영사,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이해구 전남 보건한방과장 대독)가 축사를 했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