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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간호사회 2013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으뜸상 김건오 아기
기사입력 2013-07-16 오후 14:06:19

충북간호사회(회장·김봉숙)는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7월 10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 충청북도, 보건복지부,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61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김건오(남·5개월) 아기가 선발돼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김민주(여·5개월) 아기에게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버금상 권미소(여·6개월) 아기를 포함한 4명의 아기가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보람상 백건욱(남·5개월) 아기를 포함한 13명의 아기에게 장학금 20만원을 수여했다. 모태안여성병원장상(장학금 30만원), 서울아동병원장상(장학금 20만원), 보솜이상, 하기스상, 한국존슨앤드존슨상을 총 21명이 받았다.
으뜸상을 받은 김건오 아기의 엄마 임지안 씨는 “엄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준다는 생각으로 모유를 먹였다”며 “돌까지는 모유수유를 계속할 생각이며, 모유의 장점을 주변에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봉숙 충북간호사회장은 “간호사회가 선발대회를 통해 모유수유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정옥 충북 보건복지국장, 박노화 충북교육청 행정관리국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날 간호사회는 모유수유 체험수기도 공모해 시상했다. 이미영 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김정미기자 jm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