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8-13 오후 13:49:24

노인간호학회(회장·김춘길)는 일본 동경의 `엔딩센터' 탐방연수프로그램을 7월 10∼13일 운영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회 회원들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일본의 노인들이 존엄한 죽음을 맞기 위해 스스로 임종을 준비하도록 돕는 지역사회기관인 엔딩센터와 엔딩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수목장 등을 돌아봤다.

엔딩센터에서는 장례에 대한 정보 제공, 수목장 등 사후절차 상담을 통해 임종과 사후를 노인 스스로 계획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치매 등 노인환자들이 함께 모여 생활하는 그룹홈과 성요한사쿠라마치병원, 성루카간호대학 등도 방문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