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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간호사회 2013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 으뜸상 이서윤 아기
기사입력 2013-09-03 오후 18:14:33

울산시간호사회(회장·최귀윤)는 `제9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8월 28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했다. 울산시가 공동주최했으며,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106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이서윤(여·5개월) 아기가 선발돼 상금 70만원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김보민(여·4개월) 아기에게 금메달(7.5g)이 수여됐다. 버금상 박연아(여·4개월), 이로하(여·5개월), 임현준(남·6개월) 아기에게 상금 50만원씩 수여됐다. 다솜상 김유정(여·4개월) 아기를 비롯한 6명의 아기에게 상금 30만원씩 수여됐다. 존슨즈베이비상, 하기스상, 보솜이상을 총 19명이 받았다.
으뜸상을 받은 이서윤 아기의 엄마 박혜진 씨는 “2년 전 첫째 아이 때도 선발대회에 참가했었다”면서 “둘째 서윤이에게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참가한 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감격스럽고, 상 이름에 걸맞은 으뜸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최귀윤 울산시간호사회장은 “국민들에게 엄마젖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는 데 간호사회에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맹우 울산시장(장만석 울산시 경제부시장 대독),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했다.
이날 모유수유 체험수기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