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9-03 오후 18:19:26

경남간호사회 산하 통영시간호사회(회장·성명숙)는 8월 14∼18일 열린 `통영한산대첩축제'에서 간호법 제정 지지서명 캠페인을 벌였다.

회원들은 `국민건강 간호사가 책임집니다' 글귀가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간호법 제정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임을 알렸다.

통영시민을 비롯해 전국에서 온 축제 관광객 400여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간호사들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도 실시했다.

성명숙 통영시간호사회장은 “국민을 위해 간호법은 꼭 만들어져야 한다며 서명에 적극 동참해주신 분들을 보며 힘을 얻었다”면서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