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11-12 오후 13:36:28

산업간호사회(회장·김희걸)가 `서울 동대문구 전통시장 건강선포식'을 11월 5일 청량리청과물시장과 경동시장에서 개최했다.

건강선포식은 전통시장 근로여성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갖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시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서는 `전통시장 헬스존' 테이프커팅식과 불우이웃돕기 바자회가 진행됐으며, 건강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시장 내에 위치한 헬스존에는 혈압계·체지방측정기·다리지압기 등이 설치돼 있으며, 간호사가 주2회 방문해 건강상담 등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한편 산업간호사회는 올해 서울시 공모 취약여성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돼 청량리청과물시장, 경동시장 등과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 근로여성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