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3-11 오후 15:52:07

보건교사회는 제2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6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관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보건교사회는 올해 보건교사 배치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국의 모든 초·중·고·특수학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보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생활기술을 활용한 보건교육 연수 및 건강관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교사 역할정립을 위한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교육 연구를 지원하고, 제6회 보건교육 연구대회를 개최한다. 보건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자료를 개발해 배포할 계획이다. 2009개정교육과정에 맞춘 초등학교 보건교과 교재를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2억29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교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서순림 간협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 안양옥 한국교원
단체총연합회장이 축사를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15대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회장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선거를 실시하지 못했다. 총회에서 논의한 결과 임원선거는 오는 8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실시키로 결정했다.

또한 회칙에 따라 새 임원진이 선출될 때까지 한미란 회장을 비롯한 현 임원진이 계속 임무를 수행키로 의결했다.

이보람기자  br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