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3-25 오전 09:43:59

보건진료원회(회장·조성희)는 제1회 보건진료소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제3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9일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보건진료전담공무원 교육, 임상실무 재교육, 프리셉터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회원 간 소통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모바일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2억1800만원 규모로 확정됐으며, 보건진료원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임종규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이시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복지여성과장, 안근혁 전국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장이 축사를 했다. 신경림 국회의원이 특강을 했다. 보건진료원회는 신경림 의원과 김현숙 보건복지부 사무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건진료소 사업 우수사례 6편이 발표됐다. ◇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최우수 =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건강공동체(장봉희 경기 월곶보건진료소장) △우수 = 살맛나는 건강학교(유정임 충남 시음보건진료소장) △장려 = 100세 건강을 위한 푸른행복 가꾸기(안종희 경북 배점보건진료소장) ◇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우수 = 노인고혈압 12주 교실(김선님 전북 고교보건진료소장) △우수 = 100세까지 짱짱하게 살자(김옥 전남 용산보건진료소장) △장려 = 노인건강생활체조(박은자 경남 모동보건진료소장).

　한편 보건진료원회를 `보건진료소장회'로 변경하는 안이 지난 2월 19일 열린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심의 통과됐다. 새 명칭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을 받은 이후 사용하게 된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