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3-25 오전 09:53:25

충남간호사회는 제49회 정기총회(제21회 대의원총회)를 3월 20일 천안 세종웨딩홀앤컨퍼런스에서 열어 박연숙 현 회장(공주대 간호학과 교수·사진)을 재선임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이순옥 세종시보건소장이 제1부회장으로, 황희자 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부장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김영란(공주시의료원 간호과장) 백승숙(단국대병원 간호팀장) 이혜란(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과장) 이화원(천안우리병원 간호부장) 윤혜인(천안시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장동민(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최순덕(천안 성환고등학교 보건교사) 안금순(공주 화헌보건진료소장) 원유나(독립기념관 보건관리자) 정승은(혜전대 간호학과 교수) △감사 = 김성열(단국대병원 간호팀장) 박용윤(천안 행정보건진료소장).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에게 스마트 수첩을 배포하고, 간호사 취업전담센터를 운영하는 등 복지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성격유형 분석에 따른 인간관계 코칭' 주제로 간호사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행사를 열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6억360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지부회비는 평준화하고, 중앙회비는 2만원 인상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김현규 충남 복지보건국장 대독)가 치사, 박완주 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김문권·김장옥·윤미숙 충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법 제정으로 안전한 간호, 건강한 국민' 주제강연을 했다.

이보람기자  br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