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3-25 오전 09:54:34

전라북도간호사회는 제65회 정기총회(제23차 대의원총회)를 3월 21일 전북대병원 모악홀에서 열고 새 회장으로 신화자 원광대병원 간호부장(사진)을 선출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안옥희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를 제1부회장으로 확정했으며, 제2부회장은 전북병원간호사회장이 맡는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강인숙(장수군 대곡보건진료소장) 고성희(전북대 간호대학장) 김형경(완주 봉동초등학교 보건교사) 김혜정(군산의료원 간호과장) 류정임(원광대병원 간호팀장) 박수정(전북대병원 간호과장) 양경희(원광보건대 간호학부장) 이영옥(완주군보건소장) 이효실(예수병원 간호부장) 조민숙(예수병원 보험심사과장) △감사 = 성병주(대자인병원 행정·간호부장) 윤 진(예수대 간호학부 교수·학생처장).

간호사회는 올해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산하단체 임원진과의 간담회, 간호지도자 조직강화 워크숍 등을 개최한다. 간호사 취업전담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사업으로 `차세대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학술대회와 간호현장 연구논문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노인간호봉사단을 지원하고, 지난해에 이어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RN카드 활성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6억520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지부회비는 평준화하고, 중앙회비는 2만원 인상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유성엽 민주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보람기자  br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