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4-02 오전 08:05:36

충북간호사회는 제50회 정기총회(제21회 대의원총회)를 3월 27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열고 새 회장으로 이미현 한국교통대 간호학과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한명자 청원군 금관보건진료소장을 제1부회장으로, 김기란 청주의료원 간호부장을 제2부회장으로 확정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구정복(하나병원 간호이사) 김복련(청주성모병원 간호부장) 김영자(전 청원군 소로보건진료소장) 박종림(박종림너싱홈 원장) 주영랑(건국대 충주병원 간호부장) 최신자(충북사회교육센터 사무국장) 최영숙(충북병원 간호부장) △감사 = 김종심(효성병원 간호부장) 문미숙(한국교통대 간호학과 교수).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보수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학술논문 발표회를 개최키로 했다. 간호사 취업전담센터 운영, 위로금 지원 등 회원 권익옹호와 복지에 힘쓰기로 했다. 충북간호봉사단 운영, 외국인 근로자 의료봉사 등 대지역 사회사업을 계속키로 했다. 제1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5억4700만원 규모로 확정했다.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에 따라 지부회비는 평준화하고, 중앙회비는 2만원 인상하는 방안이 반영됐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최정옥 충북 보건복지국장이 축사를 했다. 정지숙 충북도의원, 이원희 충북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장, 이영희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간호법 제정으로 안전한 간호, 건강한 국민' 주제강연을 했다.

이보람기자  br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