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6-24 오후 15:26:04

서울시간호사회(회장·김소선)는 `간호전문직으로서 책임감과 윤리' 주제 간호윤리 세미나를 6월 17일 간호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의료전문직의 책임과 윤리의식' 주제강연을 한 이일학 연세대 의대 의료윤리학 교수는 “환자를 돌보는 것은 도덕적 책임이 따르는 윤리 행위”라며 “의료진에게 윤리교육과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돌봄의 윤리' 주제강연을 한 엄영란 순천향대 간호학과 교수는 “충분하고 적합한 돌봄, 질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돌봄의 덕을 실현할 수 있다”면서 “인간에 대한 존중, 배려 등 돌봄의 본래가치를 회복해 상업화되고 있는 돌봄서비스를 인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