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7-15 오전 10:12:01

충북간호사회(회장·이미현)는 `제14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7월 10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유니세프가 후원했다. 생후 4∼6개월 된 모유수유아 55명이 참가했다.

으뜸상에 최윤아(여·5개월) 아기가 선발돼 장학금 50만원을 받았다. 대한간호협회장상 김민정(여·6개월) 아기가 금메달(7.5g)을 받았다. 버금상 서지우(남·4개월) 아기를 포함한 4명이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모태안여성병원장상 유은서(여·5개월) 아기와 다나여성병원장상 김성현(남·4개월) 아기가 장학금 30만원, 서울아동병원장상 박은찬(남·6개월) 아기가 장학금 20만원을 받았다. 보람상 최정윤(여·6개월) 아기를 포함한 13명이 장학금 20만원을 받았다. 보솜이상, 한국존슨앤드존슨상을 총 12명이 받았다.

으뜸상을 받은 최윤아 아기의 엄마 이평강 씨는 “첫째 때 보건소와 산후조리원 간호사로부터 교육을 잘 받은 덕분에 윤아도 쉽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미현 충북간호사회장은 “대회에 참석한 어머니 모두 모유수유를 실천하고 계신 것에 긍지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진섭 충북 보건복지국장이 축사를 했다.

이날 간호사회는 모유수유 실천수기도 공모해 시상했다. 김수정 씨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