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03 오후 13:28:47

정신간호사회는 제1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28일 서울시청에서 열고 김경희 현 회장(서울여자간호대 교수·사진)을 재선임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이송자(서울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제2부회장 = 김지영(전북대 간호대학 교수) △이사 = 김은주(국립서울병원 간호과장) 김석선(이화여대 간호학부 교수) 최지애(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 고정아(서울여자간호대 강사) 강경화(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이숙희(해뜰날센터 팀장) 유태정(서울여자간호대 초빙교수) △감사 = 오소영(리누스병원 간호과장) 민소영(세명대 간호학과 교수).

정신간호사회는 올해 정신간호사의 역할 및 진출분야 확대에 주력키로 했다. 대학 내 상담실을 비롯해 국민 정신건강관리 및 상담을 위한 시설에 정신간호사가 배치될 수 있도록 정책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매진키로 했다. 정신보건간호사 수련과정을 지원하고, 학술대회와 정신간호관리자 워크숍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중독정신간호사 자격교육, 보수교육, 슈퍼바이저교육 등을 계속 실시한다. 중독예방관리법 제정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홈페이지를 활성화하고, 지난해 개설한 그룹형 SNS `밴드'를 활용해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국민 정신건강증진,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해소 활동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2억178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정신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안진희 마음안힐링센터 대표가 `빛(컬러)을 통한 내면탐색' 주제 특강을 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