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0 오전 10:48:14

경기도간호사회(회장·조경숙)는 제67회 정기총회(제2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3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시·군간호사회 활성화에 힘을 쏟기로 했다. 재정이 어려운 시·군간호사회를 위해 지원금을 인상할 방침이다. 평택시간호사회가 지난해 11월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함으로써 시·군간호사회가 총 18곳으로 늘었다.

중소병원 간호지도자 간담회와 간호관리자 연수를 진행키로 했다. 간호전문성 강화를 위해 학술대회와 중소병원 순회교육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간호사들 간의 화합과 힐링을 위해 워크숍과 트레킹 행사를 열기로 했다.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수원 화성 따라 걷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군간호사회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 행사를 연다.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장학사업으로 간호학술장학금과 간호학생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간호사회 신입회원들에게 간호사 휘장을 선물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26억9817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경기도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윤은숙 경기도의원과 이한경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이 축사를 했다. 최승희 성남시의원,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김옥수 간호협회장이 `간호법 제정과 간호정책 추진과제' 주제강연을 했다.

박지선기자  jsba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