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0 오전 10:49:48

강원도간호사회(회장·손혜숙)는 제3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5일 춘천베어스관광호텔 소양홀에서 열어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자질향상에 주력키로 했다. 간호사 보수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를 개발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등 보수교육 질 관리와 내실화에 힘쓰기로 했다.

회원 권익증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회원들이 각종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 및 홍보하고, 회원들의 승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기로 했다. 회원들의 고충 상담 및 취업 알선에 힘쓰고, 어려움에 처한 회원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어 회원들 간 친목을 다지기로 했다.

제13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올해는 강릉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선발대회는 매년 춘천과 강릉에서 교대로 열리고 있다.

간호봉사단을 운영하고, 쌀 나누기 등 대지역사회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상태다.

올해 예산은 7억7942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강원도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김진태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임재룡 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이 축사를 했다. 성규원 강원도 보건복지특보, 강원도간호사회 역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옥수 간호협회장이 `간호법 제정과 간호정책 추진과제' 주제강연을 했다.

박지선기자  jsba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