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17 오전 10:07:04

전남간호사회(회장·정광숙)는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2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 전문성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간호행정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보수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회원들의 소통의 장이 될 새 회관 마련에도 매진키로 했다.

간호법 제정을 위한 활동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올해 간호정책 아카데미는 전남 동부권역에서 개최하고, 간호 관련 법·제도를 회원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전남지역 간호사 정치인 발굴에도 힘쓰기로 했다.

오는 6월 열리는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홍보와 참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많은 회원들이 세계의 간호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대지역 사회사업을 활발히 펼치기로 했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간호학과장과 간호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RNcard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7억765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전남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이낙연 전남도지사(강영구 전남 보건의료과장 대독)가 축사를 했다. 김양희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김옥수 간호협회장이 `간호법 제정과 간호정책 추진과제' 주제로 강연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