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24 오전 10:29:10

대구시간호사회는 제26회 정기총회(제23차 대의원총회)를 3월 18일 그랜드호텔에서 열어 신임회장으로 박현숙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사진)를 선출했다.

새 임원진은 다음과 같으며, 회칙에 따라 부회장 2명은 이사 중에서 회장이 지명한다. △이사 = 최석진(경북대병원 간호부장) 나인재(계명대 동산의료원 간호부장) 성명선(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부장) 박 경(영남대병원 간호운영실장) 신구순(대구파티마병원 간호부장) 정귀옥(대구의료원 간호부장) 이경희(천주성삼병원 간호부장) 한성남(대구보훈병원 간호실장) 박경민(계명대 간호대학장) 장은희(영남이공대 간호대학장) 홍영숙(수성구보건소장) 박두경(제일중학교 보건교사) △감사 = 이화연(상원고등학교 보건교사) 송영옥(칠곡경북대병원 간호부장).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실무·교육·연구 역량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초청특강·맞춤보수교육 등을 개최하고, 병원 규모별로 차별화된 역량개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간호사 이미지 향상에 매진키로 했다. 친절캠페인의 하나로 `미소로, 일어서서, 바로' 슬로건이 적힌 배지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대구시 5개 보건의약단체와 베트남의료봉사를 진행키로 했다. 간호법 제정과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12억259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대구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박성민 대구시의사회 차기회장, 양명모 대구시약사회장, 이 탁 대구경북병원회장, 송외선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장, 정미경 대구경북조산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