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3-31 오후 14:07:33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회장·강기선)는 제52회 정기총회(제16회 대의원총회)를 3월 28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 역량강화 사업에 주력키로 했다. 회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회원 단합을 도모하기로 했다.

보수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술강연 및 간호연구 발표회 등 학술사업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회원들이 국내외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천하기로 했다. 간호대학생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간호봉사단 사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환경이 어려운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간호사회 회보 `제주간호 20호'를 발간할 계획이다. 취업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등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회관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기금모금에 힘쓰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2억83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를 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고태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영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홍경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축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김옥수 간호협회장이 `간호법 제정과 간호정책 추진과제' 주제로 강연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