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04 오전 10:21:54

병원간호사회(회장·곽월희)가 메르스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간호부서와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복지기금을 지원한다.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 메르스 환자 치료 및 진료병원, 메르스 집중관리병원 등 66곳 병원의 간호부서와 메르스 환자를 돌보다 감염된 간호사 메르스 확진자 15명이 대상이다. 총 4000여만원을 지원한다.

곽월희 회장과 임원진은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을 7월 20일 방문해 안명옥 병원장과 허정희 간호부장을 만나 복지기금을 전달했다.(사진)

곽월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헌신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병원간호사회의 격려와 지원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