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15 오전 10:43:56

전남간호사회 산하 순천시간호사회(회장·정혜윤)가 순천만국가정원 선포식에 참여해 축하 퍼포먼스를 펼쳤다.

전북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정원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던 곳으로, 이번에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알리고 축하하기 위한 선포식은 9월 5일 열렸으며, 순천시간호사회는 순천시의 요청에 따라 참여하게 됐다.

순천시간호사회 회원과 순천시 소재 간호대학 학생 총 1004명이 참여해 `국가정원 지정! 천사가 응원합니다' 주제로 퍼포먼스를 펼쳤다.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순천만정원의 봉화언덕에 올라 태극기를 흔들며 `아름다은 강산'을 합창했다.

정혜윤 순천시간호사회장은 “건강과 치유가 공존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에 간호사들과 간호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간호사회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