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3 오전 10:32:22

산업간호사회(회장·정혜선)는 제2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2월 1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간호사회는 올해 인천지회, 대구·경북지회, 강원지회 등 지회를 신설하고 조직 활성화에 주력키로 했다. 직무스트레스 관련 연구소를 새롭게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전문간호사 10주년을 맞아 역할 활성화 및 전문성 확대 등 산업전문간호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산업보건 관련 법 개정을 적극 추진해 보다 나은 보건관리자 업무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등 외국의 산업간호 관련 단체와의 교류를 활발히 하기로 했다.

산업간호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보건관리자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규 보건관리자 멘토링 시스템을 활성화하고, 보건관리자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각종 교육과 각 지회를 통한 회원증가 활동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산업간호 매거진 발행을 계속키로 했다. 언론매체 및 SNS를 통한 홍보활동에도 힘쓰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6억93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산업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총회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과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격려사를 했다.

조민환 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팀장이 `근로자 건강증진사업 새로운 추진방향' 주제강연을 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