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2 오전 08:52:27

병원간호사회에서 발간하는 `간호안전관리지침' 8차 개정판이 나왔다.
　
간호안전관리지침은 간호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병원 내 환자의 안전은 물론 간호사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지침이 된다.
　
개정판에서는 변경된 의료기관평가 안전관련 기준을 적용하는 등 임상현장의 변화를 반영했다. 또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중증 및 노인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새로운 장을 개발했다.
　
새로 추가된 장은 △정확한 환자확인을 위한 활동지침 △욕창관리 △고위험 의약품 안전관리 △정맥영양지원 안전관리 △혈액 반납 및 폐기 △격리의 원칙 △기구관련 감염관리 등이다.
　
책은 총 8부 59장으로 구성됐다. △1부 입원생활과 관련된 안전관리 △2부 약품과 관련된 안전관리 △3부 수혈에 관한 안전관리 △4부 특수부서별 안전관리 △5부 의료기기와 관련된 안전관리 △6부 감염관리 △7부 전기·소방 안전관리 △8부 병원 안전관리 체계. 부록으로 안전관리와 관련된 법규내용도 실었다.
　
간호안전관리지침은 회원병원에 배포됐으며, 병원간호사 홈페이지(khna.or.kr)에서 추가 구매가능하다. 값 1만원.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