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15 오전 09:54:47

서울시간호사회는 제69회 정기총회(제41회 대의원총회)를 `행복한 간호사, 건강한 서울시민'을 주제로 3월 8일 롯데호텔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열고 김소선 현 회장(연세대 간호대학 교수·사진)을 재선임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박현애(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제2부회장 = 김신희(구립용산노인요양원 원장) △이사 = 김광성(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센터 업무팀장) 김미영(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간호팀장) 문현숙(이대목동병원 병동간호과장) 오의금(연세대 간호대학 교수) 이순규(한림대강동성심병원 간호부장) 정남숙(동작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 정수경(경희의료원 간호팀장) 정영선(서울아산병원 간호팀장) 조윤수(고려대 안암병원 간호부장) 조정숙(서울대병원 프로세스혁신추진팀장) △감사 = 김병숙(중앙보훈병원 간호부장) 박인숙(서울시보라매병원 간호부장).

간호사회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간호사회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방향을 세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회관을 리모델링해 회원들의 이용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원과의 소통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메일 뉴스레터를 월 1회 발간하고, `간호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간호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고, `어린이집 방문간호사업'을 계속 실시한다.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페스티벌, 간호사진전, UCC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

올해 예산은 70억450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서울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김남초 간협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진종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임춘희 강동구의원이 축사를 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