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22 오전 10:46:05

울산시간호사회는 제1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16일 MBC컨벤션 아모레홀에서 열고 류말숙 현 회장(울산시티병원 간호부장·사진)을 재선임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여환숙 울산대병원 간호본부장이 제1부회장으로, 이경리 춘해보건대 간호학과 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김장년(울산병원 본부장) 김향미(서연이화 보건관리과장) 문숙희(중구보건소 보건과장) 박미경(효사랑요양병원 간호부장) 유연자(울산과학대 간호학과 교수) 이승희(울산대 간호학과 교수) 이정경(동강병원 간호부장) 임명숙(굿모닝병원 간호부장) △감사 = 류정옥(울산대병원 간호부장) 박은화(좋은삼정병원 간호부장).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 역량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의료기관 감염관리' 주제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학술대회, 간호관리자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회원 복지향상과 권익옹호에 힘쓸 계획이다. 회원들에게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요가, 바리스타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회원복지기금을 지원하고, 간호대학생 장학금을 지급한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지역사회사업도 계속 진행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5억227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울산시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정갑윤 국회 부의장과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다. 최우영 울산시 식의약안전과장, 박성민 중구청장, 이영태 울산시한의사회장, 이무원 울산시약사회장, 박소숙 울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