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28 오후 17:22:00

충남간호사회는 제51회 정기총회(제23회 대의원총회)를 3월 24일 천안 세종웨딩홀앤컨퍼런스에서 열어 새 회장으로 이순옥 이화피닉스요양병원 사회사업부장(사진)을 선출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황희자 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부장이 제1부회장으로, 임미림 백석대 간호학과 교수가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백승숙(단국대병원 간호팀장) 이혜란(순천향대 천안병원 간호과장) 최남열(홍성의료원 간호과장) 장동민(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배경윤(아산시 온양여고 보건교사) 원유나(독립기념관 고객지원부 과장) 이 숙(단국대 간호학과 교수) 김순찬(금산군 부리보건진료소장) 정영옥(세종시 보건의료정책담당) △감사 = 심기남(금산군 복수보건진료소장) 이복남(공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과의 소통 강화에 주력키로 했다. 간호부서장 간담회 등 분야별·지역별 회원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를 `뇌과학과 인간의 미래' 주제로 개최하고, 간호사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정책 및 운영사례'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행사,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간호대학생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6억936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충남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안희정 충남도지사(송기철 식품의약과장 대독)가 치사, 양승조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이명수 국회의원, 박완주 국회의원, 이공휘·김 연·유병국 충남도의원, 박남주 천안시의원, 박정래 충남약사회장이 참석했다. 김옥수 간호협회장이 `간호 관련 의료법 개정' 주제강연을 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