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28 오후 17:24:40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는 제53회 정기총회(제17회 대의원총회)를 3월 26일 오리엔탈호텔에서 열고 강기선 현 회장(제주한라대 간호학과 교수·사진)을 재선임했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제1부회장 = 송월숙(나사로간호학원 원장) △제2부회장 = 김정연(제주한라병원 간호부장) △이사 = 고영주(한국병원 간호부장) 김진심(서귀포의료원 간호과장) 박현희(제주의료원 간호과장) 송효정(제주대 간호대학 교수) 최은희(제주제일요양병원 간호부장) 황순자(제주대병원 간호부장) △감사 = 박창승(제주한라대 간호학과장) 윤영희(제주대병원 간호과장).

간호사회는 올해 간호봉사단 사업,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등 대지역사회사업을 활발히 펼치기로 했다.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언론매체와의 유대강화를 통해 간호사회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정부사업에 참여하고, 보수교육 내실화에 주력하며, 학술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간호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간호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장학사업을 계속키로 했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사업을 개최하고, `제주간호' 제21호를 발간키로 했다. 회관건립 기금모금을 추진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2억892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서순림 간호협회 제1부회장 대독)이 격려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오종수 보건위생과장 대독)가 축사를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정화 복지안전위원장, 이경용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유진의 의원, 홍경희 의원이 축사를 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