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05 오전 11:33:41

경남간호사회는 제72회 정기총회(제23회 대의원총회)를 3월 30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고 이경옥 현 회장(마산대 겸임교수·사진)을 재선임했다.

러닝메이트로 나선 박형숙 부산대 간호대학 교수가 제1부회장으로, 조순연 경상대병원 대외협력팀장이 제2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새로 선출된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이사 = 강선희(김해시 위생과장) 김영순(창원문성대 간호학과장) 김진화(양산부산대병원 간호행정교육팀장) 김현옥(진주한일병원 간호부장) 남정자(마산대 간호학과 교수) 박희경(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 행정파트장) 백명화(진주보건대 간호학과 교수) 성명숙(통영서울병원 간호이사) 손경희(합천군 야로초등학교 보건교사) 이갑옥(김해대 간호학과 연구교수) 이종임(창원경상대병원 간호부장) 이해숙(창원파티마병원 간호부장) △감사 = 윤덕점(사천시 소곡보건진료소장) 이삼순(거제대 간호학과장).

간호사회는 올해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학술발표회, 초청강연회, 요양병원 간호부 워크숍, 간호행정자 세미나를 실시키로 했다. 간호학과장과 간호부서장을 대상으로 간호교육 질 향상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군분회 활성화에도 매진키로 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성공적인 확산과 정착에 힘쓰고,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부산·울산·경남권역센터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간호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간호사회 소식지 경남간호를 발간한다.

올해 예산은 13억214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경남간호사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이 격려사, 강호동 경남 복지보건국장이 축사를 했다. 박양동 경남의사회장, 박영민 경남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