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05 오전 11:34:30

보건진료소장회(회장·조성희)는 대표자회의 및 제32회 정기대의원총회를 3월 30일 베스트웨스턴 아리랑힐 호텔에서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보건진료소장회는 올해 보건진료소 발자취를 담은 역사서를 발행하는데 주력키로 했다.

보건기관 통합보건발표대회에서 보건진료소 컨퍼런스를 열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할 계획이다.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회원 연수를 실시키로 했다.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장기근속자 대상 임상실무 재교육과 보건진료소장 직무교육생 대상 프리셉터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관기관단체 및 지역사회단체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지회조직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회원의 권익 옹호와 복지 향상에 주력하고 보건진료소장회를 알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 회칙 및 제 규정을 개정키로 했다.

올해 예산은 1억9540만원 규모로 확정했으며, 보건진료소장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에서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김남초 간호협회 제2부회장 대독)이 격려사를 했다. 신경림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총회에 앞서 대표자회의에서는 김윤선 사회보장정보원 보건의료정보운영부 차장이 `사회보장정보원,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소개'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 활용법 교육'에 대해 발표했다. 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곽찬영 한림대 간호학부 교수가 `보건진료소 이용대상의 건강증진효과 경제성 평가 논문 결과'와 `보건진료소 다빈도 처방안 관련' 주제로 특강을 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