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호평가원이 11월 22일 KNA 연수원에서 실시한 제2회 아로마테라피스트 민간자격시험에서 72명의 간호사가 합격했다.

자격시험은 대한간호협회에서 실시한 아로마테라피스트 기본과정과 고급과정을 모두 이수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해 합격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배출된 아로마테라피스트는 총 130명이다.

시험에 합격한 강미애 인제대 동래백병원 간호사는 "기본 및 고급과정에 성실히 임해왔고, 배운 내용을 착실히 복습한 덕분에 시험을 무사 통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많은 간호사들이 아로마테라피를 전문적으로 교육받아 효과적인 간호중재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격증 배부는 15일부터 우편으로 할 예정이다. 주소가 변경된 합격자는 10일까지 평가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 02)2269-8558. 한편 아로마테라피스트 기본 및 고급과정에 관한 문의는 KNA 연수원으로 하면 된다. 031)338－1004.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합격자 명단〉
강미애, 전미영, 한효림, 이연정, 이현미, 최은애, 남미정, 양혜숙, 이귀진, 김지민, 오숙자, 차정희, 임미숙, 김임옥, 강말임, 김순규, 백상선, 허혜경, 갈선화, 최순희, 박승미, 고영숙, 장세정, 염수연, 손진하, 김혜숙A, 오다영, 김효정, 정순임, 이정숙, 신춘혜, 안정순, 오숙현, 이정해, 육서영, 김은규, 김혜숙B, 김형주, 양영주, 박영주, 김혜숙C, 김희자, 박혜순, 오가원, 조혜숙, 박신정, 이은정, 정은옥, 홍미영, 김미순, 이상희, 임도연, 김숙정, 김영숙, 박미경, 신지희, 한영옥, 정민정, 진보경, 이명인, 황영희, 황진희, 성옥경, 김양원, 최인령, 권윤주, 문은경, 장혜숙, 이갑순, 강희영, 조숙희, 김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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