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30 오후 15:26:38

간호교육기관 47곳이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인증을 받은 간호교육기관은 2012년도 상반기 2곳, 2012년도 하반기 9곳, 2013년도 상반기 12곳, 2013년도 하반기 10곳, 2014년도 상반기 24곳을 포함해 총 104곳으로 늘어났다.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은 “2014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실시한 결과 47개 간호교육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평가결과보고서는 7월 초 각 대학에 송부할 계획이며, 인증서는 8월 경 전달식 및 간담회를 갖고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정부인정 인증을 획득한 간호교육기관은 4년제 대학 31곳과 4년제 간호학과 운영 전문대학 12곳, 3년제 간호과 운영 전문대학 4곳으로 다음과 같다.

△강원대(춘천)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경희대 △고려대 △극동대 △김천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목포가톨릭대 △부경대 △상명대 △순천향대 △우송대 △을지대(대전) △을지대(성남) △인제대 △전남대 △차의과학대 △청주대 △초당대 △한국국제대 △한국성서대 △한남대 △한림대 △한양대 △호원대 △경북보건대 △광주보건대 △대구보건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두원공과대 △선린대 △수성대 △안산대 △영진전문대 △원광보건대 △혜전대 △광양보건대 △서라벌대 △영남외국어대 △포항대.

명단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 홈페이지(kabone.or.kr)에 게재됐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인증평가 신청접수, 인증평가 신청대학의 교수 및 관계자 대상 자체평가 설명회, 자체평가보고서 작성 및 제출, 서면평가 및 현지방문평가, 평가결과 조정 및 판정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평가내용은 6개 평가영역 총 32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6개 평가영역은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교육성과 등이다.

인증을 받은 간호교육기관은 인증마크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2015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신청한 대학들의 경우 현재 자체평가 보고서를 작성 중에 있다. 평가결과는 12월경 공표될 예정이다.

2015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 신청서는 오는 9월경 접수받을 예정이다.

한편 간호교육기관은 늦어도 2016년까지 평가·인증을 받아야 한다.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인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정부인정기관으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도록 의료법이 개정됐기 때문이다.

개정된 의료법은 2017년 입학생부터 적용된다.

교육부가 `간호학과 프로그램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한 기관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다.



간호교육인증평가 `인증' 현황

2012년도 상반기(2곳)
△성신여대 △조선대

2012년도 하반기(9곳)
△꽃동네대 △아주대 △예수대 △이화여대 △경복대 △대구과학대 △수원과학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2013년도 상반기(12곳)
△건국대 △건양대 △고신대 △동신대 △부산가톨릭대 △연세대(원주) △충남대 △한국교통대 △경산1대 △동의과학대 △영남이공대 △청암대

2013년도 하반기(10곳)
△동아대 △동의대 △삼육대 △서울대 △세명대 △연세대 △한서대 △호남대 △여주대 △서일대

2014년도 상반기(24곳)
△가톨릭관동대 △경남대 △계명대 △공주대 △군산대 △남부대 △대구대 △동국대 △동명대 △목포대 △선문대 △신라대 △영산대 △우석대 △전북대 △제주대 △창원대 △가톨릭상지대 △경남정보대 △경북전문대 △기독간호대 △문경대 △안동과학대 △한림성심대

2014년도 하반기(47곳)
△강원대(춘천) △경북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경희대 △고려대 △극동대 △김천대 △남서울대 △단국대 △대구한의대 △대전대 △목포가톨릭대 △부경대 △상명대 △순천향대 △우송대 △을지대(대전) △을지대(성남) △인제대 △전남대 △차의과학대 △청주대 △초당대 △한국국제대 △한국성서대 △한남대 △한림대 △한양대 △호원대 △경북보건대 △광주보건대 △대구보건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두원공과대 △선린대 △수성대 △안산대 △영진전문대 △원광보건대 △혜전대 △광양보건대 △서라벌대 △영남외국어대 △포항대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