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가 지난 10월부터 대대적으로 전개해온 간호법 제정 및 간호교육제도 일원화를 위한 서명운동에 31만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도간호사회와 전국의 의료기관, 간호대학 등을 중심으로 펼쳐져 온 서명운동은 간호계는 물론 일반국민들로부터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간호사 및 간호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벌인 1인 20인 서명받기가 커다란 호응을 얻어 국민들에게 간호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일원화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공감을 얻어내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를 통한 온라인 서명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23일 현재까지 서명에 참여한 사람 수는 총 31만3416명이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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