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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25주년 축사 메시지-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대안 제시하는 언론으로 성장
기사입력 2001-05-17 오전 10:58:35
생명의 아름다움이 그 빛을 더해가는 5월에 간협신보가 창간 25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5년동안 간협신보를 내실있는 간호전문매체로 키워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와 정성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의 진료현장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환자를 돌보고 있는 모든 간호사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1923년에 창립되어 금년에 이르기까지 대한간호협회는 최고의 여성전문인 단체로서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이제 명실상부한 17만 간호사의 구심체로 성장했습니다.

초기 간호교육은 우리나라 여성의 사회참여의 계기가 되었으며, 국가가 위기를 맞이하였을 때에는 최초의 여성독립운동단체인 혈성단을 조직해 국가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토대가 되었던 여성전문직의 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간호사 여러분의 국경을 초월한 인류애와 부단한 개척정신은 우리사회 발전의 커다란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간호사 여러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인도주의 이념을 항상 마음속에 되새기면서 환자의 아픔을 돌보고 국민의 보건수준을 끌어올리는 '백의의 천사'가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창간 25주년을 맞이한 간협신보가 간호학술 발전뿐만 아니라 참신하고 선구적인 보건의료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믿음직한 전문매체로서 크게 성장해 나가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편집부  news@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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