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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군 탄생 축하 청와대 오찬
김대중 대통령, 여성 사회참여 지원 약속
기사입력 2002-01-24 오전 10:17:42
김대중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는 22일 낮 김동신 국방부 장관과 한명숙 여성부 장관, 최영희 의원·김화중 의원(대한간호협회장) 등 여성 국회의원, 여성계 대표, 여군장교 등 18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첫 여성장군 탄생을 축하하는 오찬을 가졌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연초 양승숙 준장 어깨에 별을 달아줄 때 참으로 감개무량했다"며 "마치 우리나라 2300만 전 여성의 어깨에 별을 달아주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건군 이래 처음으로 여성장군이 배출된 것은 국군사에서 볼 때 기념비적인 일"이라며 "보다 많은 여성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육문제를 해결하는데 국가가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지위가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승숙 장군은 1973년 전남대 간호학과를 졸업했으며 간호후보 29기 소위로 임관했다. 국군수도병원 간호부장 및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을 역임했으며 한양대에서 간호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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