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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의 아로마테라피 부스 인기
"간호사와 함께 하는 아로마"
기사입력 2002-07-18 오전 09:14:14
대한간호협회가 선보인 `아로마테라피 부스'가 간호사 등 보건의료계 전문인들과 일반인들의 지대한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됐다.
 
간협의 아로마테라피 부스는 13∼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된 `2002 서울국제의약박람회(www.pharmedex.co.kr)' 기간동안 설치됐으며, 관람객 15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아로마 붐을 일으키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부스 오픈 첫날에는 이경호 보건복지부 차관이 직접 방문한 것을 비롯해 보건의료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아로마테라피 부스에는 아로마 오일과 다양한 기구가 전시됐으며 아로마테라피를 주제로 한 비디오 교육자료가 상영됐다.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책자를 배부했으며, 국제아로마요법사 자격을 갖고 있는 간호학 교수들이 직접 나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부스 방문객 중 권오련 간호사(서울아산병원)는 "간협 부스는 아로마테라피를 한눈에 일목요연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손색없었다"라면서 "간호사들 중심으로 아로마요법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학생들에게 아로마를 소개하기 위해 자료수집차 들른 민 순 조선간호대학 교수는 "아로마 에센셜 오일의 종류별 특징·효능·사용법 등을 직접 향을 맡아가며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13일 오전 서울국제의약박람회 개막식에 참여해 보건의료계 대표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했다. 이어 `의료계 발전과 의약산업을 위한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의약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의·약계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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