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9-12 오전 10:06:25

경상남도간호사회(회장·정순자)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한 제1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 경남대회가 6일 경남도청 2층 도민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생후 5∼7개월된 모유수유아 293명(남 170명·여 12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결과 최우수 건강아에는 도민재 아기(남·7개월)가 뽑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기념메달(금 10돈)을 받았다.

　우수아로는 조 민(남·5개월), 김태헌(남·5개월), 윤성호(남·6개월), 김주연(여·6개월), 김진우(남·7개월), 송가현(여·7개월) 아기가 뽑혀 금 5돈짜리 기념메달을 받았다.

　이외에도 김남욱(남·5개월) 아기 등 9명이 장려상을, 서진석(남·5개월) 아기 등 15명이 보람상을, 남승민(남·5개월) 아기 등 2명이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심사는 김혜숙 한국여성건강교육연구소장을 비롯해 간호대학 교수, 각 병원 소아과 전문의와 모유수유전문가 등 15명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미리 준비한 심사기준표에 의해 개월 수에 맞게 정상적으로 성장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았으며, 어머니의 육아지식과 모아의 애착정도를 포함해 전반적인 아기의 발육상태를 꼼꼼히 심사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