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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80주년 - 이모저모
기사입력 2003-06-05 오전 08:27:19
○하늘도 도운 80주년 대성공
대한간호협회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는 간호사들의 단결과 화합을 다진 성공적인 무대였다는 평. 7000여명이 참가한 규모도 최고였지만 미래 꿈나무 간호학생들이 함께 해 더욱 뜻깊었다. 영부인이 직접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고, 세계의 간호지도자들이 한국 간호의 비전과 역량을 체험하고 돌아갔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갖는다.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들의 염원이 하늘에 닿은 듯 비가 내리지 않아 순조로운 행사 진행에 톡톡히 한 몫.
○수상자 얼굴 새긴 현수막 이색
이틀간 80주년 행사가 진행된 펜싱경기장 내에는 이색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었는데. 간호대상을 비롯해 최고공로상과 공로상을 받는 수상자들의 면면이 프린트된 현수막이 선보인 것. 이 현수막은 수상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 비전 문구를 각 간호사회별 특성에 맞게 변형한 캐치프레이즈를 새긴 현수막도 내걸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부산 나이팅게일 발레단 인기몰이
간호사들의 끼와 열정이 넘친 축하공연에서는 단연 부산시간호사회 나이팅게일 발레단이 좌중을 압도했다. 최연소 47세에서 최고령 70세에 이르는 간호사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발레단이 선보인 작품은 `백조의 호수' 현대 버전. 부산대 교수로부터 지도받으며 피나는 훈련을 거듭했다고. 각 병원을 대표해 출전한 간호사팀들의 춤과 노래 솜씨도 예사롭지 않아 마치 텔레비전 쇼 프로그램을 방불케 했다. 간호사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이 객석과 혼연일체를 이루며 시종일관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
○업그레이드 간호! 앙드레 김 패션쇼
앙드레 김 간호사복 패션쇼는 일생에 다시 보기 힘든 환상의 무대였다는 평이 자자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혼이 담긴 간호사 유니폼은 청중을 매료시켰고, 간호사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패션쇼는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간호사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도 일조.
○우리는 간호사 한가족 확인
80주년의 주인공은 바로 펜싱경기장을 가득 메운 간호사와 간호학생들. 매순간 순간 폭발적으로 환호하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 우리 모두 진정한 간호사 한가족임을 확인시켜 주었는데. 특히 대한간호협회기가 입장할 때는 일제히 기립함으로써 감동의 절정을 이뤘다. 수 천명의 간호사들을 인솔하고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도운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의 숨은 노력도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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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창립 80주년 기념행사는 간호사들의 단결과 화합을 다진 성공적인 무대였다는 평. 7000여명이 참가한 규모도 최고였지만 미래 꿈나무 간호학생들이 함께 해 더욱 뜻깊었다. 영부인이 직접 참석해 간호사들을 격려했고, 세계의 간호지도자들이 한국 간호의 비전과 역량을 체험하고 돌아갔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갖는다. 우천 예보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들의 염원이 하늘에 닿은 듯 비가 내리지 않아 순조로운 행사 진행에 톡톡히 한 몫.
○수상자 얼굴 새긴 현수막 이색
이틀간 80주년 행사가 진행된 펜싱경기장 내에는 이색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끌었는데. 간호대상을 비롯해 최고공로상과 공로상을 받는 수상자들의 면면이 프린트된 현수막이 선보인 것. 이 현수막은 수상자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될 예정이다. 대한간호협회 비전 문구를 각 간호사회별 특성에 맞게 변형한 캐치프레이즈를 새긴 현수막도 내걸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부산 나이팅게일 발레단 인기몰이
간호사들의 끼와 열정이 넘친 축하공연에서는 단연 부산시간호사회 나이팅게일 발레단이 좌중을 압도했다. 최연소 47세에서 최고령 70세에 이르는 간호사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발레단이 선보인 작품은 `백조의 호수' 현대 버전. 부산대 교수로부터 지도받으며 피나는 훈련을 거듭했다고. 각 병원을 대표해 출전한 간호사팀들의 춤과 노래 솜씨도 예사롭지 않아 마치 텔레비전 쇼 프로그램을 방불케 했다. 간호사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이 객석과 혼연일체를 이루며 시종일관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
○업그레이드 간호! 앙드레 김 패션쇼
앙드레 김 간호사복 패션쇼는 일생에 다시 보기 힘든 환상의 무대였다는 평이 자자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혼이 담긴 간호사 유니폼은 청중을 매료시켰고, 간호사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패션쇼는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간호사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도 일조.
○우리는 간호사 한가족 확인
80주년의 주인공은 바로 펜싱경기장을 가득 메운 간호사와 간호학생들. 매순간 순간 폭발적으로 환호하고 뜨거운 박수를 보내 우리 모두 진정한 간호사 한가족임을 확인시켜 주었는데. 특히 대한간호협회기가 입장할 때는 일제히 기립함으로써 감동의 절정을 이뤘다. 수 천명의 간호사들을 인솔하고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도운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의 숨은 노력도 일등공신.
편집부 news@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