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Home / 이슈/기획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3개 간호대학 '여대생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선정
기사입력 2003-07-18 오전 09:27:38
 간호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3개가 여성부가 공모한 `여대생 자원봉사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돼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여성부는 2001년부터 전국 대학의 학과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여대생 자원봉사 지원프로그램을 공모해 활동비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총 36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중 간호대학생들의 프로그램은 국립의료원간호대학 총학생회의 `사랑나눔이', 적십자간호대학 동아리 `어린이 안전연구회'의 `어린이 성폭력 안전교육 봉사', 국군간호사관학교 동아리 `위닝'의 `시각장애인 마라톤 봉사활동' 등 3가지.

 국립의료원간호대학 총학생회의 `사랑나눔이'는 서울시 중구보건소를 이용하는 장애아동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가정방문과 전화 등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해주고 놀이상대가 되어 주는 프로그램. 가정방문 및 전화방문과 함께 야외 나들이도 가질 계획이다.

 적십자간호대학 `어린이 안전교육연구회'는 아동간호학 전공동아리로 어린이 성폭력 안전교육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2000년부터 서울시 및 경기도 의왕시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교육해왔다. 올해도 방학을 이용해 의왕시 어린이집을 찾아가 교육봉사를 할 예정이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위닝'은 시각장애인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자신감 및 성취감 향상을 위해 마라톤 훈련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5∼10km 마라톤 코스를 훈련한 후 마라톤대회에 참가토록 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한편 여성부는 이들 프로그램에 70∼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 1월 평가회를 열어 우수프로그램을 시상키로 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