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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지방의원, 국민 위해 뛴 의정활동 1년
기사입력 2003-08-14 오전 09:20:52
2002년 6·13 지방선거에서 간호사 4명이 의회 진출에 성공했다. 간호사 의원들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성실함, 보건의료분야의 전문성을 잘 살려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간호사 의원들의 지난 1년간 활약상을 소개한다.
◆ 이명훈 의원 (대전시·한나라당)
"지난 1년 동안 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난해 6월 한나라당 비례대표 1순위로 공천받아 대전광역시의회에 진출한 이명훈 의원은 보건복지, 여성,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명훈 의원은 당선 당시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대로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수도요금 감면 △사회복지시설 지원 확대 △장애아동복지시설 건립 예산 확보 △여성긴급전화 1366 예산 지원 확대 등 많은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전시간호사회장과 충남대병원 간호부장을 지낸 경력을 십분 발휘해 시청과 각 구 보건소간의 정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간호인력 확충을 위해 힘쓰는 등 주민들이 보다 질 좋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대전시간호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가정간호사업센터의 예산 지원을 늘리고 가정전문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힘을 기울여왔다. 간호사 공무원의 진출분야를 넓히고 보건교사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특히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30% 이상으로 상향조정토록 하는 등 여성정책에 깊이 관여했다. 국공립 유치원에 대한 예산지원을 양질의 사립 유치원으로 확대하도록 하는 등 보육시설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나섰다.
이와함께 대청호의 수질 보전대책을 집중 질의하는 한편 가정용 수도꼭지 수질인증제를 제안했다.
이명훈 의원은 "시장관사를 영아 공보육시설로 활용하는데 힘을 보탠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남아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민의 가려운 곳을 찾아내 적시에 긁어줄 수 있는 시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 윤명희 의원 (울산시·한나라당)
지난해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서 울산광역시의회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된 윤명희 의원. 그는 현재 의회 운영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내무위원회에서 의원직을 충실히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유치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으며 울산발전연구원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울산의 경제산업과 도시환경, 지방자치, 도시개발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울산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윤 의원은 "간호사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사회봉사단체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의원직을 수행해 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 의원은 지역문화 예술창달과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다하기 위해 `윤명희 미술상'을 제정하고 숨은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 의원은 미술상 제정에 대해 "당초 자신의 이름으로 미술상을 제정한다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상에 대한 책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자신의 이름을 붙이게 됐다"고 말했다.
윤 의원의 의정활동 가운데 특히 두드러지는 분야는 미술상 제정에서도 알 수 있듯 문화예술분야.
윤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울산문화재단 설립 △울산시티투어 적자해소 방안 제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 기회제공 확대 △울산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울산시에 요구해 시민들로부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8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울산미술사랑'의 공동회장직을 맡고 있는 윤 의원은 의원직을 마치면 울산의 문화발전을 위해 울산의 시 규모에 맞는 조각공원을 세우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한편 윤 의원은 자신의 전문분야를 살리는 것에 남은 의정활동을 집중해 나갈 생각이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 박미진 의원(경기도·민노당)
"노동자, 서민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고 보람된 1년이었습니다."
박미진 경기도의회 의원(민주노동당)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경기도에 지방공사의료원 활성화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경기도내 보건소 간호사 업무대행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의 시설 개선과 의료진 확충을 통해 서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또한 경기도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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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훈 의원 (대전시·한나라당)
"지난 1년 동안 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지난해 6월 한나라당 비례대표 1순위로 공천받아 대전광역시의회에 진출한 이명훈 의원은 보건복지, 여성,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명훈 의원은 당선 당시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힌 대로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수도요금 감면 △사회복지시설 지원 확대 △장애아동복지시설 건립 예산 확보 △여성긴급전화 1366 예산 지원 확대 등 많은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전시간호사회장과 충남대병원 간호부장을 지낸 경력을 십분 발휘해 시청과 각 구 보건소간의 정보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간호인력 확충을 위해 힘쓰는 등 주민들이 보다 질 좋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의 위탁을 받아 대전시간호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가정간호사업센터의 예산 지원을 늘리고 가정전문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도 힘을 기울여왔다. 간호사 공무원의 진출분야를 넓히고 보건교사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특히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을 30% 이상으로 상향조정토록 하는 등 여성정책에 깊이 관여했다. 국공립 유치원에 대한 예산지원을 양질의 사립 유치원으로 확대하도록 하는 등 보육시설 개선을 위해서도 적극 나섰다.
이와함께 대청호의 수질 보전대책을 집중 질의하는 한편 가정용 수도꼭지 수질인증제를 제안했다.
이명훈 의원은 "시장관사를 영아 공보육시설로 활용하는데 힘을 보탠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남아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민의 가려운 곳을 찾아내 적시에 긁어줄 수 있는 시의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 윤명희 의원 (울산시·한나라당)
지난해 치러진 6·13 지방선거에서 울산광역시의회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된 윤명희 의원. 그는 현재 의회 운영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내무위원회에서 의원직을 충실히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유치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으며 울산발전연구원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울산의 경제산업과 도시환경, 지방자치, 도시개발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울산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윤 의원은 "간호사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으로 사회봉사단체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경험을 살려 의원직을 수행해 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 의원은 지역문화 예술창달과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다하기 위해 `윤명희 미술상'을 제정하고 숨은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 의원은 미술상 제정에 대해 "당초 자신의 이름으로 미술상을 제정한다는 것이 부끄러웠지만 상에 대한 책임을 처음부터 끝까지 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자신의 이름을 붙이게 됐다"고 말했다.
윤 의원의 의정활동 가운데 특히 두드러지는 분야는 미술상 제정에서도 알 수 있듯 문화예술분야.
윤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울산문화재단 설립 △울산시티투어 적자해소 방안 제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 기회제공 확대 △울산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울산시에 요구해 시민들로부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8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울산미술사랑'의 공동회장직을 맡고 있는 윤 의원은 의원직을 마치면 울산의 문화발전을 위해 울산의 시 규모에 맞는 조각공원을 세우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한편 윤 의원은 자신의 전문분야를 살리는 것에 남은 의정활동을 집중해 나갈 생각이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 박미진 의원(경기도·민노당)
"노동자, 서민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고 보람된 1년이었습니다."
박미진 경기도의회 의원(민주노동당)은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경기도에 지방공사의료원 활성화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경기도내 보건소 간호사 업무대행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의 시설 개선과 의료진 확충을 통해 서민들이 적은 비용으로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또한 경기도가 다른
편집부 news@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