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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1지방선거-간호사 후보가 뛴다
기사입력 2006-05-04 오전 08:52:40
◆ 간호사 후보가 뛴다
박 미 진 (민노당 경기 안산)
유 정 심 (민주당 광주 남)
윤 명 희 (한나라당 울산 남)
전 종 덕 (민노당 전남 화순)
김 무 년 (무소속 경남 마산)
김 순 례 (민주당, 광주 북 비례)
김 영 순 (열린우리당, 부산 남 비례)
심 경 숙 (민노당 경남 양산)
이 규 화 (열린우리당 경기 이천 비례)
이 향 숙 (민노당 충북 청주 비례)
조 종 리 (열린우리당 충남 천안)
5월 31일 치러지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11명의 간호사 후보가 출마한다. 5월 3일 현재 공천이 확정됐거나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힌 간호사는 총 11명이다. 이들 외에 3～4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해두고 있고, 비례대표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 지방선거에 나서는 간호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광역의원에 출마하는 간호사 후보는 △박미진 간호사(민주노동당, 경기도 안산시) △유정심 간호사(민주당, 광주시 남구) △윤명희 간호사(한나라당, 울산광역시 남구) △전종덕 간호사(민주노동당, 전남 화순군)다.
기초의원에는 △김무년 간호사(무소속, 경남 마산시) △김순례 간호사(민주당, 광주시 북구 비례대표) △김영순 간호사(열린우리당, 부산시 남구 비례대표) △심경숙 간호사(민주노동당, 경남 양산시) △이규화 간호사(열린우리당, 경기도 이천시 비례대표) △이향숙 간호사(민주노동당, 충북 청주시 비례대표) △조종리 간호사(열린우리당, 충남 천안시)가 출마한다. 간호사 가족도 9명 출마한다.
한편 1995년 처음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7명의 간호사가 의회 진출에 성공했고,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는 4명의 간호사 의원이 배출됐다.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는 5명의 간호사 광역의원이 배출돼 활동하고 있다.
간호사 의원들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청렴함, 간호조직에서 훈련된 리더십,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하며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권익신장,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 및 부정방지법'에 의거 단체가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인쇄매체에 지방선거 후보자로 출마한 소속 회원의 약력을 게재하여 배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간호사 후보자의 약력을 게재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간호정우회, 간호사 후보 지원 앞장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하며 후보 발굴
대한간호정우회(회장 윤순녕)가 5 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간호정우회는 예비후보 등록기간을 앞두고 각 정당에 간호사 후보를 적극 추천했다. 또 선거 정보에 목말라하는 간호사 후보들을 위해 선거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되는 참고자료를 발송하고, 각종 선거운동 관련 정보를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내보내는 등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합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간호사 가족 출마자인 고현석(김화중 간호사 부군), 김기홍(황선정 간호사 부군), 서정석(고영숙 간호사 부군), 신성진(김숙심 간호사 부군), 신용훈(김미경 간호사 부군), 연철흠(유환미 간호사 부군), 정기호(이경희 간호사 부군), 최은영(전정숙 간호사 부군), 황일봉(박인숙 간호사 부군) 후보 등 9명에 대한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간호정우회는 이에 앞서 2004～2005년에 걸쳐 지방선거에 관심을 갖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아카데미'와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해 예비후보를 발굴했고, 지방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 의원과 예비후보를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열어 지방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간호정우회의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선배 간호사 의원들은 예비후보자들과 지속적인 연계를 맺고 선거 길라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윤순녕 간호정우회장은 “그동안 3차례 치러진 지방선거에 비해 이번에 지역구로 출마하는 간호사 후보가 크게 늘어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간호사들이 지역 살림을 책임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간호사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 지자체장 의원 3867명 선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월 31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16명의 광역단체장(시 도지사)과 230명의 기초단체장(시장 군수 구청장), 광역의회(시 도) 의원 733명(비례대표 78명 포함), 기초의회(시 군 구) 의원 2888명(비례대표 375명 포함) 등 총 3867명을 뽑게 된다.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정식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후 14일간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거친 뒤 5월 31일 유권자들의 선택에 의해 당락이 결정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방식이 바뀐다. 선거구별로 1명만
목록
박 미 진 (민노당 경기 안산)
유 정 심 (민주당 광주 남)
윤 명 희 (한나라당 울산 남)
전 종 덕 (민노당 전남 화순)
김 무 년 (무소속 경남 마산)
김 순 례 (민주당, 광주 북 비례)
김 영 순 (열린우리당, 부산 남 비례)
심 경 숙 (민노당 경남 양산)
이 규 화 (열린우리당 경기 이천 비례)
이 향 숙 (민노당 충북 청주 비례)
조 종 리 (열린우리당 충남 천안)
5월 31일 치러지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11명의 간호사 후보가 출마한다. 5월 3일 현재 공천이 확정됐거나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힌 간호사는 총 11명이다. 이들 외에 3～4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해두고 있고, 비례대표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 지방선거에 나서는 간호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광역의원에 출마하는 간호사 후보는 △박미진 간호사(민주노동당, 경기도 안산시) △유정심 간호사(민주당, 광주시 남구) △윤명희 간호사(한나라당, 울산광역시 남구) △전종덕 간호사(민주노동당, 전남 화순군)다.
기초의원에는 △김무년 간호사(무소속, 경남 마산시) △김순례 간호사(민주당, 광주시 북구 비례대표) △김영순 간호사(열린우리당, 부산시 남구 비례대표) △심경숙 간호사(민주노동당, 경남 양산시) △이규화 간호사(열린우리당, 경기도 이천시 비례대표) △이향숙 간호사(민주노동당, 충북 청주시 비례대표) △조종리 간호사(열린우리당, 충남 천안시)가 출마한다. 간호사 가족도 9명 출마한다.
한편 1995년 처음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7명의 간호사가 의회 진출에 성공했고,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는 4명의 간호사 의원이 배출됐다.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는 5명의 간호사 광역의원이 배출돼 활동하고 있다.
간호사 의원들은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청렴함, 간호조직에서 훈련된 리더십,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발휘하며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여성의 권익신장,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지원,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 및 부정방지법'에 의거 단체가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인쇄매체에 지방선거 후보자로 출마한 소속 회원의 약력을 게재하여 배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간호사 후보자의 약력을 게재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간호정우회, 간호사 후보 지원 앞장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하며 후보 발굴
대한간호정우회(회장 윤순녕)가 5 31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간호정우회는 예비후보 등록기간을 앞두고 각 정당에 간호사 후보를 적극 추천했다. 또 선거 정보에 목말라하는 간호사 후보들을 위해 선거전략을 짜는데 도움이 되는 참고자료를 발송하고, 각종 선거운동 관련 정보를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내보내는 등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합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간호사 가족 출마자인 고현석(김화중 간호사 부군), 김기홍(황선정 간호사 부군), 서정석(고영숙 간호사 부군), 신성진(김숙심 간호사 부군), 신용훈(김미경 간호사 부군), 연철흠(유환미 간호사 부군), 정기호(이경희 간호사 부군), 최은영(전정숙 간호사 부군), 황일봉(박인숙 간호사 부군) 후보 등 9명에 대한 지원도 함께 하고 있다.
간호정우회는 이에 앞서 2004～2005년에 걸쳐 지방선거에 관심을 갖고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아카데미'와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해 예비후보를 발굴했고, 지방의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 의원과 예비후보를 한자리에 모아 간담회를 열어 지방의회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간호정우회의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선배 간호사 의원들은 예비후보자들과 지속적인 연계를 맺고 선거 길라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윤순녕 간호정우회장은 “그동안 3차례 치러진 지방선거에 비해 이번에 지역구로 출마하는 간호사 후보가 크게 늘어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간호사들이 지역 살림을 책임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간호사 후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 지자체장 의원 3867명 선출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월 31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16명의 광역단체장(시 도지사)과 230명의 기초단체장(시장 군수 구청장), 광역의회(시 도) 의원 733명(비례대표 78명 포함), 기초의회(시 군 구) 의원 2888명(비례대표 375명 포함) 등 총 3867명을 뽑게 된다.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정식 후보자 등록이 완료된 후 14일간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을 거친 뒤 5월 31일 유권자들의 선택에 의해 당락이 결정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방식이 바뀐다. 선거구별로 1명만
이유정 syju@nursenews.co.kr